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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이 오래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
이름 |
이윤성 (i12rece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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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4월 25일 22시 08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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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기오에서 이윤성 청년이 글을 올립니다.
벌써 떠나온지 거진 2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정말 세월 빠르고 앞으로 더 빨라질 것 이라는 것을 실감 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언제까지나 어린이로만 남고 싶지만 어느덧 20대로 들어섰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신 그야말로 듬직한 대한의 건아로 자랐는데 음... 아직 세상을 몰라서 일까요 아니면 알아서 일까요... 세상의 차가운 면이 저의 뼈와 살을 얼리는것만 같습니다.
집이 좋고, 모교회가 좋고, 동네가 좋고, 모국이 좋다는건 그렇죠~떠나야 아는 것이죠~ 이런건 군대 가서도 느꼈지만 지금은 더더욱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해보니깐 별것 없더라구요 ..그깟 세상 뭐 있나요?? 한손엔 주님의 사랑이 담겨 있고 다른 한손엔 말씀이 쥐여져 있는데 무엇이 두려운걸까요?? 그런건 없습니다 ㅋㅋ
여기서 저는 찬양팀 드럼 파트와 청소년부 교사로 봉사중입니다.이 교회는 우리교회처럼 안정감 있고 기초가 탄탄한 교회가 아니라 거의 나그네 교인입니다. 여러 모습으로 온 교우들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섬기다 가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보다 더 봉사의 손길이 시급한 교회입니다.
목사님 아들로서 한번쯤은 이런 경험도 좋아 보입니다.아버지께서 시무하시는 교회를 벗어나 평신도의 입장에서 봉사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 목사님 아들 딸들도 많거든요 ㅋㅋ 우리들끼리 고뇌를 나누고자 제가 목사님 자녀회를 결성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어디까지나 그냥 가벼운 호기심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는 한인연합교회이지만 저의 모교회는 하산운교회라는 것을 잊지 않으렵니다. 하산운 교회를 위하여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모두를 사랑하고 저 역시 사랑 받길 원합니다.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고 저도 축복받길 원합니다.
바기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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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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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목사 아드님시군요!
아버지가 훌륭하시니까 그 아드님이신 윤성 선생의 생각이 많이 성숙되고 내일의 비젼이 밝아 보입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결실 있기 비립니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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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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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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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언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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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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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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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때론 고난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거.. 잘알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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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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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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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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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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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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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아, 힘들고 어려운일을 만나면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길
바란다. 그리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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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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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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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오랫만입니다.생각하는일을 실천하는것도 좋은일인거 같습니다.항상 건강하기를 주님이 함께하시기를.. 근데 벌써 뼈와 살을 얼린다는말은 심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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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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