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집사님 글을 대하니 매우 반갑습니다.
떠나실때 뵙지도 못해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곳생활에 잘 적응하고 계시다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물론 이 집사님도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태영이 예은이도 말입니다.
암튼 건강 조심 하시고 언재일지 기약은 없지만
우리꼭 다시만나요,
그날을 위해 쉬지말고 서로 기도합시다.
늘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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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미님의 글입니다.
:지금쯤 하산운교회에서는 웃음넘치는 행복한
:점심식사를 나누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직 낯선교회에서의 예배에 익숙하지
:못해 예배만을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하산운교회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다보면
:특히 예배시간이면 더욱 우리교회에서의 익숙했던
:시간들이 그리워지고 보고픈얼굴들이 떠오릅니다.
:이곳에서의 생활들은 모든분들의 기도와 사랑덕분에
:열심히 잘지내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또 바쁜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없어 하산운홈피에 들어오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바쁜생활도 주님께서 주시는 이곳에서의 빠른적응을 위한 훈련이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도 많은 변화도주셨고 인내도 허락해주셨고
:오랜시간 저희를 기다려주신 우리주님께 늘 감사하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산운교회 성도님들 정말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그리운얼굴들을 떠올리며 주신사랑도 되새겨봅니다.
:한산운교회부활절행사사진도 보면서 한쪽가슴이 뭉클하며
:벅차오는 기분을 뭐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아픔같기도하고 그리움같기도한 그런 마음에 그리운얼굴들을 보고 또보고 몇번을
:보았습니다.
:늘 다정한 그모습그대로 간직하며 그사랑 그대로 간직하며
:살고자 다짐도해봅니다.
:우리하산운교회를 잊지않고 늘 기도하며 늘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고자 다짐도하여봅니다.
:그리운얼굴들을 떠 올리며 기도합니다.
:모두가 주님안에서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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