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에 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순서
묵상기도/ 인도자 /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라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백성이라 야곱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32:7,9)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먼저 한해를 보살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 명절에 먼저 천국에 가신 선친들을 추모하며 또한 한 해 동안 우리 가정을 지키시고 보호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함께 모인 온 가족들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며 한 마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 아멘
찬송/ 28장 / 다같이
기도/ 가족중
말씀 / 다니엘 6:5-10 / 진정한 감사
찬송 / 559장 / 다같이
주기도문 / 주기도문으로 마치겠습니다 / 다같이
추석예배설교
오늘은 민족의 명절 한가위 추석입니다. 추수가 끝나면 사실상 한 해가 마무리됩니다. 그러고 보면 벌써 금년도 다 보낸 느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것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과 가정과 수고하는 땀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감사입니다.
우리 가정에 오늘의 이 날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깨닫고 감사의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깊이 감사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는 감사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지난 세월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들을 손꼽아 헤아려 보고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읽은 성경은 진정한 감사가 무엇인지를 알려 줍니다.
첫째, 고난 중에도, 순탄한 중에도 상황과 무관하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다니엘은 감사했습니다. 평범한 시대가 끝나고 다가오는 환란을 알고서도, 숨어 기다리는 대적이 있음을 알고서도 그는 두려움을 넘어 오히려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감사는 건강, 재산, 삶의 피곤함 중에서도 감사해야할 것은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은즉 은혜로 산 것이므로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없는 것을 보고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을 보고 감사하면 더욱 더한 감사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자신의 미래를 맡기는 감사입니다.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식 무릎을 끓고 기도하며” 감사했습니다. 외부의 감시자와 타협하지 않고, 위협에 굴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총리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잠시 누리는 부귀영화보다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며 감사하며 삽시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의 백성임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관자이심을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같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가장 큰 축복으로 여기는 감사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다니엘의 진정한 감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23,28절을 보면, 그 몸을 조금도 상하지 않게 하셨고. 오고 가는 세대에 형통케 하시었습니다. 그러므로 남은 시간들도 우리 가정은 모든 역경과 문제에서도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감사하므로 승리하여 주께 영광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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