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와 사회의 성차별 문화를 극복하고 양성평등을 이루게 하옵소서 >
인도자 :당신의 형상대로 여자와 남자를 ‘자유’와 ‘책임’을 지닌 인간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회 중 :여자와 남자가 배려하며 서로의 능력을 통하여 자신들의 삶과 공동체의 문화를 발전시켜가는 것이 양성평등임을 깨닫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인도자 : 서로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도록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회 중 : 그러나 인종과 성별, 연령과 계층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억압하는 사회 속에서 아직도 지배와 복종의 인간관계를 허물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지배와 복종이 아니라 서로 섬기고 힘을 나누는 세상을 열어가게 하옵소서.
인도자 :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차별하지 않고 정의를 펼쳐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회 중 : 남성위주의 불평등한 제도와 관행은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이루어 가지 못하게 합니다. 사회의식의 변화와 여성문제에 대한 인식에 눈을 뜨고 삶속에서 실천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
인도자 : 사랑으로 하나되어 평화를 이루도록 이끄시는 하나님,
회 중 : 교회 안에서도 여성 지도자를 세우고 의사결정기구에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세워가고 올바른 양성평등 교육을 통하여 서로 지원하는 성숙한 교회문화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북연합회 부회장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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