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글제목	하나님의 형상대로 (펌옴)
작성일	2013년 03월 10일 21시 13분 36초
작성자	주양현
게시판명	자유게시판

하나님의 형상대로 - 영, 혼, 몸 처음 아담을 창조하실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라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1. 사람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 존재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영"과 혼"과 "몸"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과 히브리서 4:12은 이러한 구분을 정확히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너희의 온 영(영)과 혼(혼)과 몸(신)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까지 비난없이 보존되기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다.(살전 5:23b) 이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강력하며, 어떤 양날선 검(검)보다 날카로워, 혼(혼)과 영(영) 그리고 관절들과 골수를 꿰뚫어 따로 따로 나누어 놓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의 분별자이기 때문이다.(히4:12) 사람이 영과 혼과 몸으로 된 것은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언어에서도 구분이 됩니다. 우리말 뿐 아니라 각 나라 언어에서도 영과 혼과 몸을 나타내는 다른 단어가 있습니다. 한자로는 영을 '靈', 혼을 '魂', 몸을 '身'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영을 'spirit', 혼을 'soul', 몸을 'body'라고 합니다. 히브리어로는 영을 '루아흐(ruach)', 혼을 '네페쉬(nephesh)', 몸을 '바살(barsar)'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어로는 영을 '프뉴마(pneuma)', 혼을 '프쉬케(psuche)', 몸을 '소마(soma)'라고 합니다. 단어가 다른 것은 그 의미도 다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사람은 "영혼"과 "몸"으로 되었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영"과 "혼"과 "몸"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몸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지만 분명 "한 사람(a person)"입니다.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된 첫 사람 아담 첫 사람 아담이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 존재로 창조된 사실은 창세기 1:26-27과 2:7에서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시기 전에 아담과 이브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습을 따라 사람을 만들자."(창세기 1:26) 그리고 바로 뒤이어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셨으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니라."(창1:27) 고 말씀하십니다. 분명히 아담과 이브는 범죄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창조되었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습을 따라" 창조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무엇이 하나님의 형상이고 하나님의 모습인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이 창조되는 과정은 창세기2:7에서 자세히 말해 줍니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되었더라.(창세기 2:7) 아담의 몸은 붉은 흙(Adama)로 지으셨습니다.(몸) 그리고 콧구멍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셨습니다.(영) 그러자 사람이 살아있는 혼이 되었습니다.(혼) 이렇게 첫 사람 아담은 붉은 흙으로 지어진 몸을 입고 코로 생명의 호흡을 하는 살아있는 혼이 되었는데 세 가지로 되어 있지만 한 사람인 아담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형상(the image of God)을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하시지요?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의 도덕적인 본성, 또는 하나님을 인식하는 능력이 있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럴까요? 성경으로 확인해 볼까요? 히브리서 1:1-3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는데 아들은 분명히 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3절에서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는 그분의 영광의 광채이시고, 그 분의 인격을 꼭 닮은 형상이시며,"(히1:3) 고린도후서 4:4을 더 보시면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육신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이시지만 예수님 안에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함께 계신 것을 골로새서 2:9에서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분 안에는 하나님의 신격(Godhead)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기 때문이다.(골2:9) "신격"이라는 말은 삼위일체의 하나님(아버지 하나님, 말씀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뜻합니다. 이는 몸의 형태로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안에 삼위 하나님(아버지, 말씀, 성령(요일5:7))이 함께 거하심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세 부분"의 분리된 영역을 가지셨지만 한 분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한 분 예수님이시지만 그 분안에 세 분이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the image of God)과 사람의 "영"과 "혼"과 "몸" 첫 사람 아담의 "몸"은 흙입니다.(창3:19, 전3:20. 12:7) 첫 사람 아담의 "영"은 "생명의 호흡"입니다.(겔 37:5,6,8,9,10,14, 요 3:6-8) 첫 사람 아담의 "혼"은 기록된 그대로 "살아 있는 혼"입니다(창 2:7). 하나님의 형상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지막 아담의 "몸"은 "예수님"입니다. 마지막 아담의 "영"은 "성령"이십니다. 마지막 아담의 "혼"은 "아버지"이십니다. 사람의 "몸"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눈으로 볼 수 있었고 만질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영"은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성령하나님은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사람의 "혼"은 볼 수는 없으나 느낄 수는 있습니다. 아버지하나님은 볼 수는 없으나 말씀으로 계시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 아들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삼위 일체의 모습대로 사람이 지음을 받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대로 믿는다면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된 하나의 존재입니다. 이런 성경적 사실을 아는 것은 성경을 아는 지식의 첫 걸음이며 기초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영과 혼과 몸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요? 1. "영"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1) 영은 항상 바람 혹은 공기로 비유됩니다.(겔 37:1-14, 요 3:6-8) (2) 영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습니다.(고전 2:11) 사람이 죽으면 영은 그 소유주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전 12:7) <참고> 성경은 짐승에게도 영이 있다고 언급하며 짐승의 영은 땅 아래로 내려간다고 합니다.(전 3:21) (3)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후 인간의 영은 "죽은 영"이 되었습니다.(엡2:1, 5) 그 결과 그 영은 "다시 태어나야(요3:5-6)"합니다. (4) 한 사람이 거듭날 때, "거듭나는 것"은 혼이 아니라 "영"입니다.(요 3:6)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혼"입니다.(벧전1:9) (5)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죽은 몸 안에 살아 있는 영입니다.(롬 6:2-10, 요 3:6)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죽은 영"을 지닌 살아 있는 육체입니다.(엡 2:1-6, 마 8:22, 눅 9:60) (6) '영이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것(하나님에 대하여 활동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이나 마귀에 대하여는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7) 영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과의 영적교제(communion),직관(intuition), 양심(conscience)등의 역할을 합니다. 2. "혼"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1) 혼은 몸의 모양(bodily shape)과 똑 같지만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는 않습니다.(계6:9-11) 그러나 개인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 개인적인 피조물입니다. 혼은 심장이나 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2) 구원받는 것은 영이 아니라 "혼"입니다.(벧전1:9)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혼은 영원히 지옥에서 타게 됩니다.(눅 16:19-31, 마 10:28) (3) 첫 사람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 "영"과 "혼"과 "몸"은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 후 혼은 몸과 결합했습니다. 이 때문에 구약에서 혼과 몸을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레 22:6)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을 믿는 순간 그리스도의 할례에 의해 육체의 죄들의 몸을 벗었다고(골2:11) 합니다. (4) 혼은 "자아"(ego)이며, 각 개인의 지정한 "나"입니다. (5) 사람의 혼은 그가 죽는 순간 몸을 떠납니다. (6) 혼은 일반적으로 의지(will), 지성(reason/mind), 감성(emotion) 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3. "몸"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1) 몸(육신)은 흙으로 만들어진 몸(육신)입니다.(롬7:18) (2) 몸은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등의 역할을 합니다. (3) 육신은 죄들의 몸입니다.(골2:11) 때문에 새로운 몸을 입어야만 합니다.(요일 3:1-2, 빌 3:20-21) (4) 그리스도인은 "영"이 거듭나고 "혼"이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죄의 몸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고전 15:52, 빌3:20-21) 그렇기 때문에 모두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롬 8:19-23) 이 법칙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영적인 세계의 법칙은 영이 혼을, 혼이 몸을 주관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몸이 혼을, 혼이 영을 주관한다면 영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거듭난 사람안에는 생명이신 성령께서 들어와 계십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에게는 사망의 통치자인 악한 영이 들어와 있습니다. 생명의 성령께서 내주하시면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망의 영이 내주하면 악한 영의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면서 그 사람의 영을 주관하시면, 그 사람의 영이 그 사람의 혼을 주관하고, 그 사람의 혼이 그의 몸을 주관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관하는 주체는 성령님이신데 이 과정에서 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사탄의 영이 그 사람의 영을 주관하고 그 사람의 영이 혼을, 혼이 몸을 주관하기 때문에 결국은 사탄에게 매여서 생각하고 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전혀 사탄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언제라도 악한 영의 지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고 성령님께 순종하지 않으면 즉시 사탄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충만한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야합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영적 법칙의 하나입니다. 이 법칙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