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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교통이 아주 좋아
작성일	2004년 09월 14일 20시 56분 51초
작성자	송주용
게시판명	자유게시판

“교통이 아주 좋아..”..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세요? 이사 가셔야 되잖아요 ? . . . . 모란에 전세 집을 얻어는 데 교통이 아주 좋아... “교통이 아주 좋아”(이 말씀에 이 글을 쓰게된 동기) 하산운동을 비롯하여 판교지구 그 일대 주민들이 10월이면 모두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것은 벌써부터 알고있던터라 늘 하산운성도님들의 근황이 궁금 합니다. 대부분 토박이 신지라 정들었던 땅을 뒤로하고 이사를 가야 한다는 것은 그리 기쁜 일은 아닐 것이 분명합니다. 한 동네 어려서부터 미운 정 고운 정 다들고 신앙생활 같이하시고 이 소식 저 소식 접하다가 동서남북으로 흩어진다고 생각하시니 솔직히 기쁨 보다가 아쉬움이 더욱 클 것입니다. 그런데 K장로님에게 전화를 드려보니.....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교통이 아주 좋아”....... 차 한번만 타면 되는걸... 세속적인 눈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지금이 더 편리하죠? (그렇죠) 지금은 넘어지면 뭐(코) 닿을 때 아닙니까? 하지만 두 번이 아닌 한번만 타시면 교회 올 수 있다고 감사하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K장로님 역시 흙 과 함께 평생을 보내셨는데 고향을 떠난다고 생각하시니 서운하시겠지요.. 아쉬움이 더 많을 것이 분명한데요. 하지만 모든걸 하나님의 뜻으로 일찍이 받아드리시고 새롭게 결단하신 후 새로이사하실곳을 답사하신 후 평생을 정들었던 고향만 그리워하며 고집하시며 아쉬움에 원망을 하신 게 아니라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훗날 더좋은 것을 주실 걸을확신하며 . 바꾸워질 환경에서도 믿음을 가지시고 감사하시는 휼륭하신 선배 장로님을 보았습니다.. 분명 장로님은 복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이사하시어 새롭게 장막을 치시는 그 땅에서 장로님의 기도와 믿음과 감사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궁휼과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히 입맞추는거룩한 땅이 될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후배장로인 저 역시 장로님처럼 같이 늘 긍정적인 믿음과 신앙의 눈을 가지고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남을 헐뜯는 습관을 버리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신앙은 가졌으나 비판하고 투덜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선택하여 스스로 영혼의 상처를 만들고 있는 이때에 늘 긍정적으로 보시고 감사하시면서 자아의 완성과 실현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달려가시는 선배 장로님 의 신앙을. 본 받고자합니다 하산운교회 성도여러분 어느 곳에 가시든지 늘 감사하시면서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시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소망하시면서 늘 승리하시고, 내용은 좀 다르지만 퇴락한 하나님의 성전을 보고 .수일을 금식하며 울었던 느헤미야 의 기도와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이 있기에 다시 구원의 거룩한 땅이 분당(새터)에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참 목적을 놓쳐버린 수많은 영혼들이 더 이상 어두운 곳에서 방황하지 않고 이경림 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림 받아 하산운교회로 나와 기존 성도님 들과 영원한 생명을 향하여 함께 손잡고 힘차게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