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운부서 게시판

글제목	성탄절 칸타타 낭독
작성일	2011년 12월 13일 23시 11분 22초
작성자	장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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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칸타타 - 성탄찬송 (낭독) 글 : 장원희 (낭독 - 최덕수)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과 약혼한 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 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1.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낭독 - 이기영) 나는 마리아입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내게 왔을 때 나는 너무도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천사가 전한 소식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내게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덮어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리라는 천사의 말...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인 내가 아이를 낳게 될 거라니... 어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게 된다는 건지... 정혼한 요셉에게 이 일들을 어찌 설명해야 하는건지... 나는 이 놀라운 일을 믿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지요. 모든 두려움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가 나를 통해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시는 축복이 내게 임하게 됨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유난히도 별이 빛나던 그날 밤, 나는 그 소중한 기다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초라한 마구간 이었지만 그곳은 영광이 가득한 곳 이었습니다. 하늘의 천사들의 찬양소리가 가득한 그곳에서 아기 예수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 아기 예수 나셨네 (낭독 - 염상은) 나는 요셉입니다. 마리아와 정혼을 한 사이였지요. 그런데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하였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이 모든 일의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마리아가 아이를 가진 것이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고 세상을 구원하실 예수라고 말입니다. 나는 이 놀라운 일을 믿을 수 가 없었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가 나와 마리아를 통해 이 세상에 오시게 된다는 놀라운 사건을 축복으로 믿고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유대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를 뉘일 자리가 없어 말구유에 뉘이게 되었습니다. 작고 초라한 마구간에서 이 놀라운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3. 그 어린 주 예수 (낭독 - 권혁봉) 나는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양을 치는 목자입니다. 그날 밤도 여느 날처럼, 들에서 양떼를 지키며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밤 내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천사가 나타나 구세주의 탄생을 알려주었습니다. 오래전 선지자의 예언대로 이곳 베들레헴에 구주가 나셨으니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가 그 표적이라는 소식....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구세주의 탄생소식이 나같이 작은 자에게 가장 먼저 알려지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나는 한걸음에 천사가 이야기한 그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곳에는 천사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고 있었고 구유에 누우신 아기 예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같이 낮고 천한 자에게 이 놀라운 소식이 먼저 전해주심을 감사하며 경배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4. 오 베들레헴 작은 골 (낭독 - 김기정) 나는 동방의 박사입니다. 별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입니다. 그날 유난히도 밝은 큰 별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그 별은 그냥 별이 아니었습니다. 평생 별을 연구하여 왔지만, 이렇게 맑고 선명한 별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별은 분명히 왕이 탄생할 징조였습니다. 나는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내 평생에 한번밖에 없을 그런 사건을 놓칠 수 가 없었습니다. 그 별은 길을 환히 비추며 유대땅 베들레헴의 마구간에 유대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 탄생의 현장으로 나를 인도하였습니다.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의 탄생을 직접 보게 된 것은 내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축복된 일이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아기께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 밤은 참으로 거룩하고 영광된 밤 이었습니다. 5. 오 거룩한 밤 (낭독 - 김선경) 그날 하늘에서는 천사들의 찬양소리가 들렸습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를 찬양하는 소리가 온 땅에 울려 퍼졌습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도, 동방으로부터 경배하러 온 박사들도 예수의 탄생하심을 노래하던 천사들도 모두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 예수는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말구유에 낮은 모습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 우리게도 구원의 소식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6. 엎드려 경배하세 (낭독 - 찬양대 전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7. 천사들의 노래가 메리 크리스마스 !! ----------------------------------------------------------- 오랫만에 글쓰기를 해보려니 쉽지가 않더군요. 여러번의 수정 끝에 드디어 칸타타 낭독이 완성되었습니다. 낭독을 맡으신 분들은 낭독도 연습을 해오셔야 하겠네요 ^^ 토요일 연습때 나눠드리고 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은하 수고하셨습니다.^^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