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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허리를 쓰는 방법에 대해 ,예기 하자면......
허리는 힘에 원천이고 몸에 중심을 이루기에, 모든 큰 동작의
근본이고, 빠른 동작을 하기위해서는 단단한 허리가 필수이다,,
먼저 호흡을 최대한 많이 마시면, 허리에 힘이간다(뒷쪽) 어설프게
마신다면 앞쪽 배에 포만감이 오고, 그 앞쪽 배를 이용하여 노래를
하려한다면 울혈( 뇌쪽으로 올라가는 압력, 이것은 뇌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 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큰 압력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발성법에서는, 성대에 무리를 주지않는 강력한 힘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엔리코 카루소가 성악가는 모두 중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던 것이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일듯, 늘 주장하지만
장소의 개념에 치중하는 것 보다, 느낌의 사용 개념과 정확한 방법에
집중해야 할 듯하다,, 다시말해 허리에 힘이가는 느낌의 경험이 중요한데,
이런경험은 각자 방법이 다양하다,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허리에 힘이 갔을
때를 기억해 보는 것도 좋은 처방이리라 생각된다,,
부르스 리는 숨을쉬고 허리를 약간 틀어( 왼발이 앞으로가고 오른발이뒤로)
옆으로 서서 거기서 상체를 들며, 마치 상대의 펀치를 피하듯 허리를 뒤로
재껴준다 , 그러면 오른쪽 옆구리와 허리에 강력한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왼쪽 팔과 다리는 엄청나게 자유로와 진다, 다시말해 스피드를 동반하는 큰
동작을 빠르고 강하게 할 수있는것이다, ,, 다른 방법이 하나 있다,,
약간 어려운데 , 구역질을 할 때도 비슷한 근육의 작용이 생긴다,,
칠솔로 혀를 닦을 때 좀 깊이 들어갔을때 여지없이 왝 한다,, 그때 배는
뒤로 바짝 당겨지고 허리에 엄청난 힘이 실린다, 이정도의 힘이 있어야
우뢰와 같은 소리를 유연하게 뽑아 내는 것이다, 감성적으로만 노래하기에는
큰 음악당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사실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체중을 늘이던가,, 아니면 밥? 에 힘을 의존한다던가 보다는
근육의 올바른 사용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롤란드도 늘 이렇게 완벽한
텐션으로 노래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분명 맛은 보았었다,, 그리고 늘 그순간
처럼 만들려고 노력한다,,, 옛어른들이 말씀하시는 " 뒷심" 도 허리 힘이라
생각한다, 첼로를 보며 브릿지가 바로 사람의 허리가 아닐까 ? 생각해본다,
만져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난 텐션이 있는것은 기정사실이다,, 첼로
예기가 나왔으니 하나더 말하자면 좋은 울림을 위해 앞판의 나무는 부드러운
재질이고 뒷판은 딱딱한 나무를 쓴다고 한다, 이것이주는 힌트는 역시 " 뒷심"
아닐까? 늘상 변하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동일한 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사실
불가능하게 느껴지지만 부단히 노력하고 생각한다면 , 명기를 만들수 있다고
확신한다, 불후의 명기들도 모두 사람의 목소리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가능하리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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