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목사님, 우리 목사님*


애틀란타 침례교회의 
윌리엄 셀프(William Salf, 58세) 목사가
돌연 성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였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기진맥진한 것이다. 

그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지금 그만두지 않으면, 
아마도 내 묘비에는 이런 글이 새겨질 것이다. 
'얻어 터지고, 지치고, 노하고, 스트레스에 
싸여 침몰한 인간' 이라고."

그는 25년 동안 목회하였으나, 
교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수 없는 
상황에서 탈진 상태에 빠진 것이다.

[발췌] 위기에 처한 성직자들 / 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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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고 계시는지요?

행여, 기도는 하지 않고 
먼지 털기에 급급한 것은 아닌지요?

목사님은 하나님의 종이지, 
사람의 종이 아닙니다.(갈1:10) 
목사님에게 
부족함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채우실 것이고
목사님이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회초리를 드실 것입니다.

목사님이 즐겁게 
목회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기도하십시오.
마음이 편하고, 
기가 살아야, 목회도 신바람나게 하시지요.
목사님이 신바람나게 목회해야, 
최상의 것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목사님께 
무언가 개선을 요구하기 전에
날마다 최우선 순위로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고 
가끔은 용기 내어 
목사님께 이런 고백도 해보십시오.

"목사님, 힘드시지요? 
힘내세요! 제가 열심히 돕겠습니다." 

아마도 목사님은, 
성도님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동하여...

"성도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는"(골로새서1:24) 
거룩한 수고를, 
감사함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목사는 
기도하는 성도가 만들고 
나쁜 목사는 
먼지 털기에 급급한 성도가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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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히브리서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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