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운부서 게시판

글제목	호흡법2
작성일	2006년 02월 15일 11시 28분 26초
작성자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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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로 부터의 연속입니다.다른 견해도 있으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시온성가대 홧팅!!!!!!!!! (합창에서의 호흡= 깊게하라~! 밑에 호흡이 많이 남아 있어야 항상 프레이즈가 잘 정리된다. 핏치도 안정되고...기억하라 호흡은 깊게 아랫배에 숨이 많이 남아있도록... ) 노래할 때의 호흡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합창에서 필요한 호흡은 무심코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하는 호흡을 말합니다. 이는 다시말해서 꼭 필요한 곳에서 숨을 들이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쉬고 싶어도 아무 때나 들이쉬어서는 않됩니다. 음악이 요구하는 곳에서 숨을 쉬어야합니다. 프레이즈의 중간에서는 숨을 쉬고 싶어도 쉬지 않아야 프레이즈를 살려낼 수 있습니다. 숨을 내쉴 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심코 해서는 안됩니다. 기술적으로 조절하면서 내쉬어야 합니다. 필요한 곳에서 도둑숨을 쉴 줄 알아야 합니다. 1) 들이쉬기 허파의 가장 낮은 부분에 보내야(복식호흡) 합니다. 가슴은 위로 들어져 있고, 어깨의 움직임이 없어야 하며, 가슴의 아래 부분 언저리가 팽창되어야 합니다. 가슴이 들어져 있지 않으면 짧은 시간에 많은 숨을 들이키기가 어렵습나다 어깨의 움직임이 있는 것은 숨을 얕게 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자세로 깊은 호흡을 하여 어깨의 움직임이 없게 해야 합니다. 좋은 호흡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성악가들은 좋은 호흡을 평생토록 과제로 삼고 그것을 위해 고민하며, 연구하고 노력합니다. * 다음은 복식호흡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1. 양 손을 등 뒤로 감고 입 속을 둥글게 하여 숨을 깊게 들이킵니다. 목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되며, 허파의 가장 낮은 부분에 숨이 채워집니다. 2. 누워서 배 위에 물건을 올려 놓고 숨을 쉬어 본다. 숨을 들이킬 때 물건이 들려지는 것 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3. 깜짝 놀랐을 때의 느낌으로 들이쉽니다. 하품을 할 때의 느낌처럼 해봅니다. 허리에 튜브를 끼고 그곳에 바람을 넣는다는 느낌(생각)을 가지고 들이 쉬어 보십시요. 4. 배에 손을 얹고, 개가 짖는 소리를 흉내 내어 보세요. 배가 벌렁벌렁하는데 이부분이 바로 복식 호흡에 필요한 근육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를 통해 복식호흡의 감각을 익히고 그것을 노래할 때 적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연습만 해보고 끝나면 되지않고, 노래를 할 때마다 이러한 의식을 되새겨서 자꾸 적용하고 시도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2) 내쉬기 숨을 들이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숨을 어떻게 조절하여 내시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숨을 내 쉴 때는 프레이즈가 매우 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숨을 다 내 보내지 말고 일부를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완전히 내보내면 긴장된 소리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숨을 다시 들이키는데 시간이 많이 듭니다 숨을 내쉴 때는 그 양을 잘 조절해야 하는 데 이것은 복부근육의 사용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음을 길게 끌거나 힘있는 소리를 내야 할 경우에 소리가 나감에 따라 오히려 횡격막은 반대 방향으로 운동한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무슨소리야?그러는 사람도있겠네! 그러나 차근차근 읽어보세요.누군지 눈에선해요)이렇게 해야만 호흡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소리에 생명력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탄력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3)도둑 숨 호흡이 잛은 사람이 긴 프레이즈의 노래를 할 때는 중간에 숨을 쉬어도 음악적으로 이상이 없을 곳에서 도둑숨을 쉬어야 합니다. 합창을 듣는 사람이 눈치 채기 어려울 만큼 민첩하게 호흡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프레이즈를 깨지 않고 노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각자가 위치를 찾지 못한다면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서 분배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되도록 깊은 호흡을 하도록 합니다. 얕은 호흡은 어깨를 움직이게 하여 시각적으로도 표시 가 나게 됩니다. * 숨을 쉬기 위해 음을 끊을 때나 숨을 쉬고 다시 소리 내기 시작할 때 소리가 모나지 않 아야 합니다. 부드럽게 시 작해야 합니다. * 숨을 끝까지 다 내보내지 말고 조금 여유가 있을 때 호흡을 다시 해야 합니다. # 긴 프레이즈의 노래를 끊어짐 없이 무리하게 부를 경우 소리의 탄력을 잃기 쉽고, 소리가 거칠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노래에 필요없는 긴장이 생기기 쉬우므로 '도둑숨'을 쉬는 방법을 잘 익혀서 사용토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합창에서 이러한 도둑숨을 꼭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숨을 들이 쉴 때 노래의 첫 모음을 위한 입모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사의 첫 음절이 자음으로 시작한다면 해당 하는 모음을 만들어 놓은 채 내뱉듯이 순간적으로 자음을 붙여야 할 것입니다. * 숨을 들이 쉴 때는 사격을 하는 사람이 목표물을 향하여 방향을 두듯이, 소리의 울릴 자리를 생각하며 그곳에 소리를 보내야 합니다. * 바른 호흡은 이상적인 소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잘 하려 애쓰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절로 호흡이 잘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호흡을 하려 애써서 어깨, 성대 등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호흡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말 고, 호흡의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를 위해서 어떤 때는 호흡의 법칙대로 노력하고, 이것이 숙달되면 호흡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2월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지휘자 세미나에 참석중입니다. 또한18일 대전에서 열리는 지휘자 세미나에도 참석예정입니다.기도해주세요.

마은하 세미나 잘 다녀오시고,성가대 여러분 열쉼히 해 봅시다... [2006.02.15]